경제·금융

「시외전화사 사전선택제」 11월부터 시행/내달말까지 통보해야

전국 전화가입자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시외전화서비스를 이용할 회사로 한국통신과 데이콤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데이콤의 「082」시외전화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군으로 분류되는 2백50만∼3백만명의 전화가입자들은 12일부터 우편신청서를 우송받은 뒤 앞으로도 계속하여 데이콤의 시외전화서비스를 이용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조정위원회는 오는 11월1일부터 사전선택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키로 하는 등 이 제도 시행을 위한 주요사항을 결정, 10일 발표했다. ★관련기사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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