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모니터 ‘TB75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TV 수신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모바일 고화질 연결(MHL), 와이다이(Wi-Di), 스마트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MHL은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된 연결 방식으로 ‘갤럭시S2’나 ‘갤럭시노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풀HD 화질로 이용하면서 충전까지 가능하다. 또 와이다이를 이용하면 무선인터넷을 통해 모바일기기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스마트 허브는 삼성앱스에서 제공하는 1,5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24인치와 27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49만원대와 69만원대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4일까지 삼성전자 아카데미 홈페이지(www.samsungacademy.co.kr)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삼성 스마트 모니터와 함께하는 개그콘서트’에 초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