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힘내라 대학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드림도서관’을 서강대학교 엠마오관(B108호)에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림도서관은 대학생들의 교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증된 교제를 대출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이 도서관의 장서는 서강대 학생들이 기부한 교재 580권과 SK컴즈와 임직원이 기부한 교재 100권, 싸이월드에서 기증한 330권, 인터파크 도서에서 기증한 200권 등 총 1,300여 권이다.
도서관에 기부를 한 학생은 1학기 동안 교재를 빌릴 수 있으며 대출은 최대 120일, 3권으로 제한됐다.
이 밖에 SK컴즈는 책에 도서 기부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를 부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기부자와 대여자의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도록 했다.
김진영 싸이월드 드림캠페인 TF장은 “서강대를 시작으로 다른 학교로도 교재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