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국 대표서리 이만섭 고문 지명/이회창 대표 사표수리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1일 하오 이회창 대표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대표서리에 이만섭 신한국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신한국당 고위관계자는 『신임 이대표서리는 당내 경선기간 중 한시적으로 당을 맡아 공정한 경선과 당의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전당대회에서 경선후보가 결정되면 선출된 후보가 새로운 당대표를 맡게될 것』이라고 말했다.<프로필 2면> 한편 김대통령은 이날 신한국당 당직자들과의 오찬에서 ▲경선은 단순한 당내경선이 아니라 국가적 행사이며 ▲과열 혼탁한 경선은 절대 피해야 하고 ▲화합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정경선을 할 것을 당부했다. ◎프로필/언론인 출신 7선… 소신파/신한국 이만섭 대표서리 소신파 정치인이라는 평을 받아온 언론인 출신의 7선 의원. 지난 63년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6대 국회 공화당 전국구의원으로 발탁, 정계에 입문했으나 3선 개헌파동때 반대소신을 굽히지않아 한동안 정치휴지기를 맞았었다. 14대 민자당 전국구 5번으로 다시 원내에 복귀, 문민정부 출범 직후인 93년 4월 국회의장 자리에 올랐다. 부인 한윤복 여사와의 사이에 1남3녀. 취미는 수영. ▲대구(65)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졸 ▲동아일보 ▲6, 7, 10, 11, 12, 14, 15 대 국회의원 ▲국민당 총재 ▲14대 국회의장 ▲신한국당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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