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는 종가집 두부의 BI(Brand Identity)를 새로 바꾸며 두부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종가집은 자사 두부의 강점인 ‘고소한 맛’을 더욱 강화하고, BI 자체도 ‘통째로 진하게 갈은 고소한’이라는 내용으로 변경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종가집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 맛의 차별화와 대상 청정원의 유통, 영업, 생산 기반을 통해 풀무원에 이어 두부 시장 2위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종가집은 국내에서 재배된 최고 품질의 100% 국산콩을 사용해 콩물의 농도를 최대 13 브릭스로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