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어자격증 따고 돈도 받고…

“외국어 자격 따고, 30만원도 벌고…” 삼성화재는 외국어자격증이 없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취득 장려기금인 `글로벌 펀드`를 4일부터 운영했다. 이 펀드는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끼리 조성한 펀드. 가입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10만원씩 내고 가입후 6개월 내에 새로운 어학자격증을 따는 사람들끼리 펀드금액을 일정하게 나눠 갖는 식이다. 특히 1인당 분배액이 3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회사가 자금을 지원해 최저3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펀드에 일단 가입하면 중도 취소나 변경할 수 없고 기간내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직원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 어학실력은 삼성그룹에서 시행하고 있는 SST(Samgsung Speaking Test)나 토익(TOEIC)시험을 기준으로 하며 취득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동안이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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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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