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산업디자인대회] 대웅전기 압력밥솥

한국적이미지로 일제와 차별화'우리의 눈과 입에 맞는 밥솥.' 대웅전기의 'DWR-2000 전기압력밥솥'은 30~50대의 다양한 주부 층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형태적으로나 색상적으로 여러 가지로 변형할 수 있게 했다. 기본적인 컨셉은 디지털과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 기술력과 제품의 기능성을 부각시킬 수 있게 했으며 일본제품과의 차별화를 시도, 한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모든 재료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 자원낭비를 최소화했으며 사출 부분품의 조합을 통해 생산원가까지 절감시켰다. 주 타깃층인 주부들이 선호하는 레드,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였고 주방공간에서의 타제품과의 조화도 고려했다. 또 맞벌이 부부와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주부들을 고려하여 취사예약 기능과 보온되어 있는 밥을 재가열 하여 보온된 밥을 즉시 한 밥맛으로 유지해 주는 기능과 한국인에 입맛에 맞는 현미, 잡곡 등의 취사기능도 갖추고 있다. 밥을 끓일 때 생기는 수분을 자동적으로 증발시켜 불필요한 물받이 부분을 제거, 외관상으로도 좋고 청소도 용이하도록 배려했다. 스팀이 나오는 부분을 기존의 노출형에서 탈피, 위생적이고 친근감을 주는 캡 구조로 바꿨다. 또 압력추를 없애 밥을 할 때 스팀 배출로 인한 압력 추의 동작 소음을 제거했다. 동작 컨트롤부를 상단 전면에 위치시켜 사용을 용이하게 했으며 소비자의 조작 실수로 인한 오동작 방지알림장치도 갖추게 했다. DWR-2000 계열은 동등한 타제품에 비해 콤팩트하게 디자인되어 주방에서 차지하는 밥솥의 부피를 최대한 줄였으며 이를 통해 포장 박스의 부피 또한 최소화했다. 또 제품의 형태 자체가 유선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어 주방의 공간활용에 용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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