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집에서 무료로 무선랜(와이파이)을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 하우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가정용 와이파이 단말기 ‘쿡허브’를 출시한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쿡 인터넷 신규가입자 중 1,000명에게 쿡허브를 무상으로 임대해 줄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중 쿡 인터넷전화에 새로 가입하면 쿡허브와 인터넷전화 단말기까지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쿡허브는 기존의 와이파이 단말기보다 속도ㆍ적용 범위가 최대 3배 가까이 향상된 단말기로, 가정의 인터넷전화ㆍ인터넷TV(IPTV)ㆍ스마트폰 등 각종 유무선 단말기로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임대료는 월 1,500원으로, 2년 이상 쓰면 무상임대로 전환된다.
또 기존의 쿡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다음달 7일까지 ‘올레 와이파이 하우스’ 이벤트를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 홍보한 후 추첨을 통해 쿡허브를 무상으로 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쿡 홈페이지(http://qook.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