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랭스필드

골프 대중화·용품 국산화에 앞장



[2005 한국품질경영우수기업] 랭스필드 골프 대중화·용품 국산화에 앞장 양정무 대표 국내 골프 대중화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자 브랜드가 ‘랭스필드’ 다. 랭스필드(대표양정무)는 척박한 국내골프산업 토양에서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난 91년 설립된 ‘토종’ 골 프클럽 메이커다. 부단한 연구와 노력으로 해외에서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있다. 국산 브랜드의 이점을 살려 맞춤 클럽을 선보임으로써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랭스필드는 90년대 중·후반 국산 골프클럽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티타늄 샤프트를 독자 개발, 기술 특허를 받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99년 2월 스포츠용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한국무역학회 ‘무역진흥대상’을수상했고 2001년3월대통령 표창(신지식인)을 받기도 했다. 이후 유사상품 문제 등으로 사세가 한때 주춤하기도 했지만 최근 상표권 문제등을 해결하고 새로운 풀 세트 제품으로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4월24일 IS 9001 및 ISO 2000 인증을 획득해 국제규격에 맞는 엄격한 관리를 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랭스필드는 최고의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골프 클럽을생산해 국내외에 보급, 외제 일색이던 골프용품의 국산화에 힘써 왔다.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3년간 맡는 등 국내 골프 대중화에도 기여해 왔다. 양정무 대표는 “철저한 장인정신과 고객사랑 정신, 그리고 15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에 땀과 정성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고 “세계 어느 브랜드와 견주어도 결코뒤지지 않는 우수 브랜드로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사명을 아이랭스필드㈜로 변경한 이회사는 현재 유통 중인 유사 상품과 가짜 용품 등을 대상으로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5-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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