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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이경식·김유항·문창극씨

서울고 총동창회(회장 박철원 에스텍시스템 회장)가 2009년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수상자로 이경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삼성산호스피스봉사회 고문), 김유항 인하대 교수, 문창극 중앙일보 부사장 겸 대기자를 선정했다. 이 명예교수는 호스피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 20여년간 의료봉사활동을 해왔고 김 교수는 화학공학계 발전에 기여했으며 문 부사장은 한국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킨 공적을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010년 1월18일 서울 강남구 COEX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서울인의 밤' 행사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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