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0분 현재 두산 주가는 전일보다 120원(2.31%) 내린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로 주가하락률은 10%에 육박한다.
두산건설은 전일 유상증자, BW, CB 등을 통해 5,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의 자본확충 계획은 유동성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긍정적 이벤트”라며 “특히 두산그룹이 두산건설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점에서 악성루머를 차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