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14일 국민연금 등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장 초반 7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국민연금이 선물 매수에 나서며 오름세로 돌아서 전일보다 1.05포인트 오른 72.3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1만계약이 넘는 대규모 매도에 나섰던 외국인은 478계약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도 증권과 기금을 중심으로 247계약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며 개인은 494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1포인트로 전일보다 크게 개선됐고 프로그램 매매는 28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