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양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27만8,402㎡중 39개 용지(22만224㎡)로 조성원가로 공급된다.
입주 업종은 정보기술(IT)ㆍ바비오기술(BT)ㆍ녹색기술(GT)ㆍ나노기술(NT) 등 25개 업종으로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개발시설 건물로 지어야 한다. 입주대상 업종 이외에도 산업 융ㆍ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사업계획서 접수 후 심사와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입주계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요 서류는 오는 11월23일까지 접수해야 하고 정책심의위 심사를 거친 후 최고 득점자가 협의대상자로 선정된다.
서울시는 26일 오전10시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입주자격요건, 심사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안내하는 입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