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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 집행위원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김동호와 프렌즈’ 사진전을 오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남양주 서호미술관과 인사동 서호갤러리에 이은 3번째 순회 전시회다.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이 지난 15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면서 교류했던 국내외 영화감독과 영화배우 등이 사진으로 소개된다. 김 위원장은 전시회 출품작 대다수를 올림푸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적인 영화제의 반열에 올린 김동호 명예 집행위원장에 대한 존경을 담아 올림푸스한국이 이번 사진전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한국 영화의 역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영화 마니아는 물론 사진을 좋아하는 일반인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