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이는 중국의 공산청년단 소년선봉대와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교육용 로봇키트(모델명: 아이로보 시리즈) 및 학습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의 박종필 이사는 “레고 등 세계적 업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계약을 따냈다”며 “이에 따라 중국 현지 초등ㆍ중학교에서 하늘아이 로봇과 콘텐츠를 교재로 한 로봇 교육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늘아이는 싱가포르에 교육용 로봇과 학습 콘텐츠를 수출한 바 있으며 일본ㆍ터키ㆍ미국 업체와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올해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오는 8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우주소년단 대회’의 로봇 콘테스트 부문에 이 로봇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032) 234-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