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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 풀터치 '비 폰' 출시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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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가 남성적 디자인의 3세대 풀터치폰을 두번째 휴대폰 제품으로 내놓았다.
SK텔레시스는 가수 '비'의 이미지를 살린 남성적 디자인의 풀터치폰 'SK-800'을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 폰'으로 불리는 신제품은 플라스틱 위에 메탈 재질의 느낌을 살려내 가벼우면서도 메탈 특유의 세련미와 강인함을 표현했다. 강화유리 LCD창을 채택해 터치폰 표면에 발생하기 쉬운 흠집을 방지했다. 지상파 DMB,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및 이동식 디스크, 지하철노선도, T맵, 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가격은 60만원대.
SK텔레시스는 품질 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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