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녹색성장 바람직한 해법 찾자"

한·OECD 워크숍 개최<br> 전문가 300명 한자리에

300여명의 국내외 녹색성장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계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녹색성장의 바람직한 해법을 찾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지식경제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주최하는 '한ㆍOECD 녹색성장 워크숍'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OECD 측의 요청에 따라 주요국의 민관 전문가들이 녹색산업ㆍ기술ㆍ정책 및 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요 이슈이기도 한 녹색성장 관련 논의에서도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크숍에는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과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한 민관 전문가들과 OECD 사무차장, OECD 회원국 및 비회원국의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 OECD 혁신정책 라운드테이블로 시작될 이번 워크숍에서는 4일 개회식에 이어 OECD의 녹색성장 혁신전략, 각 산업별 현황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5일에는 '녹색성장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접근'을 주제로 선진국들의 정책 사례와 접근 방법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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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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