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에서 매년 5월에 문경새재에서 진행하는 전통찻사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전통발물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도예인과 지망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유일한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또한, 19개국에서 46명이 참가한 국제 찻사발 공모전과 13개국에서 23명의 해외 작가들이 출품한 국제 교류전 도자기 워크?痔?국내 도예인들에게는 세계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장이 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생활도자기관을 운영해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구입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축제장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시키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