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거법 위반' 김옥두 의원 구인장 발부

'선거법 위반' 김옥두 의원 구인장 발부 김옥두 의원 검찰은 10일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옥두 민주당 의원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섰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번 총선과 관련, 올해 초 자신의 지역구 읍면협의회장 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불법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에 대한 구인장 유효기간이 오는 14일까지로 정해짐에 따라 구속 여부는 이번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날 김석준 한나라당 당선자(대구 달서병)측의 선거사무장 서모(63)씨가 여성부장 등에게 400만원 상당의 돈을 지급한 혐의를 잡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또 박창달 한나라당 당선자(대구 동을)측의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선거운동원 김모씨 등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입력시간 : 2004-05-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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