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0% 넘게 폭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오전10시41분부터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 코스닥지수는 415.64로 전날보다 47.05포인트(10.16%)나 급락했다. 코스닥 규정에 따라 코스닥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20분간 매매가 정지된다.
거래소는 앞서 이날 9시23분에는 코스닥스타지수선물과 스타지수선물스프레드에 대해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