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그린스펀 20일 경제전망 밝혀 外

[외신다이제스트] 그린스펀 20일 경제전망 밝혀 外 그린스펀 20일 경제전망 밝혀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오는 20일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하반기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방향을 밝힌다. 그린스펀 의장의 증언은 이날 오후2시30분(현지시간) 시작될 예정이며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고용 등에 관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전망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스펀은 또 금리에 대한 전망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스펀의 증언은 원유가격에서 재정적자에 이르기까지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그가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실마리를 종종 제공하고 있다. "한때 힐러리 부통령후보 고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 진영은 한때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고려했다고 드러지리포트가 8일 보도했다. 드러지리포트는 케리 진영의 인재영입담당 핵심참모인 제임스 존슨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존슨은 “힐러리는 미국의 주요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고 저명한 상원의원이며 내가 만난 많은 이들이 힐러리를 케리의 러닝메이트로 검토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고 우리는 신중히 검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케리 후보로부터 정식 제안을 받기도 전에 민주당 티켓을 받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英 중앙은행 금리 동결 영국 중앙 은행인 영란은행은 8일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4.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영란은행은 개인 대출과 부동산 시장을 가라 앉히기 위해 지난해 11월과 올 2월, 5월, 6월 등 최근 4번이나 금리를 올린 바 있다. KPMG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스미스는 "3달 연속 금리를 올리는 것은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인식에 따라 다음달께나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경제성장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올라갈 경우 다음달에 0.25%의 금리상승을 예상했다. 입력시간 : 2004-07-0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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