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은 최근 폴더가 닫혀 있는 상태에서 통화할 수 있는 폴더형 PCS단말기 「디알토 SP-2004」를 고유브랜드로 출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내에 「MSM-3000칩」을 내장해 폴더를 열지 않고도 이어폰을 통해 통화할 수 있으며 액정화면상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연속통화 2.5시간, 통화대기 150시간에 달하고 모닝콜과 고속 데이터통신기능등이 추가돼 있다. 한솔PCS가입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내년중 N세대를 겨냥한 모델을 3~4개 더 출시할 예정이다. 한솔PCS와 여타 이동통신사업자와도 단말기 공급협상을 추진중이다. 세원은 이를 통해 내년까지 국내에서만 1,200억~1,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02)2008-1097
송영규기자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