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오후(12∼18시)를 기해서는 평창·홍천 산간과 함께 강릉에도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이튿날인 4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 50∼100㎜, 영서 50∼120㎜이며 많이 오는 곳은 200㎜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시우 예보관은 “내일(3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많은 비가 오겠다”면서 “국지적으로 시간당 30∼50㎜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니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 오후를 기해 동부 중부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도 내려진 상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