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온스타일 <소나기2> ‘빈 소년 합창단’‘여성최초’ 지휘자 김보미의 리더십 공개

99.9%가 남자인 합창단에서 살아남는 그녀만의 실전멘토링 눈길!


한 여름밤의 소나기처럼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멘토링으로 젊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온스타일의 <소나기2>에 세계적인 지휘자 ‘김보미’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13일(화) 밤 9시에 방송되는 온스타일의 <한여름밤의 꿈 소나기(이하 ‘소나기2’)> 5화 주인공으로 ‘빈 소년 합창단’ 지휘자 김보미가 출연한다. ‘빈 소년 합창단(VIENNA BOYS CHOIR)은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등 음악 교과서에서 나옴직한 역사적인 음악가들이 거쳐간 오랜 정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다. 김보미는 520년 금녀의 역사를 깬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99.9%가 남자인 합창단에서 인정받는 살아있는 멘토링을 전할 예정이다.


음악을 반대했던 부모님 때문에 관광학을 전공했던 된 김보미는 2학년이 되던 해에 ‘지금이 아니라면 다시는 음악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절실함 하나로 자퇴서를 내고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에 입학을 하게 된다.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무작정 시작한 음악의 길, 그녀의 열정은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고 우연한 기회에 ‘빈 소년 합창단’의 지휘자를 뽑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전하게 된다. 520년간 한번도 여성에게, 그것도 동양인에게 허락되지 않던 자리를 꿰찬 김보미는 ‘빈 소년 합창단’ 최초의 여성지휘자로 된 비결을 ‘소통과 교감’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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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가르치는 에어빈 오르트너 교수를 만나게 된 운명 같은 만남부터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기회들, 그리고 찾아온 ‘빈 소년 합창단’의 지휘자 오디션까지 탄탄대로 뒤에 숨겨왔던 노력과 열정을 털어놓으며 김보미는 여성 멘티들을 사로잡았다. 음악적인 역량보다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을 중요시 했던 ‘빈 소년 합창단’에서 520년 만에 첫 여성지휘자가 된 김보미는 어린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쌓은 ‘리더십’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를 전한다.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세심한 배려’로 파란 눈의 남자 아이들과 교감하는 방법을 비롯해 개인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방법까지, 인종과 성별을 넘어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슈퍼스타K’ 출신의 유승우와 ‘KPOP 스타’ 출신의 백아연이 출연해 감성보컬을 대결한다.

국적도 성별도 뛰어넘은 리더십의 소유자, 김보미 지휘자의 멘토링은 오늘 밤 9시 온스타일 <소나기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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