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전국 아파트 거래량 5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4만4,900여건으로 두달연속 줄어<br>강남3구는 43%나 급증… 가격도 상승세

SetSectionName(); 전국 아파트 거래량 5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4만4,900여건으로 두달연속 줄어강남3구는 43%나 급증… 가격도 상승세 김정곤기자 mckids@sed.co.k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연말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2개월 연속 감소하며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남 3구의 경우 가격하락세가 컸던 일부 재건축 대상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나 홀로' 거래가 늘면서 가격상승세를 보인 곳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1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만4,944건으로 11월의 4만6,048건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2월 실거래가 신고분에는 10월 계약분 8,000건과 11월 계약분 1만8,000여건, 12월 계약분 1만9,000여건이 포함됐다. 수도권 거래량이 1만2,340건으로 전달의 1만4,848건에 비해 2,508건(16.9%) 줄어든 가운데 서울은 3,840건으로 전달의 4,033건 대비 4.8% 감소했고 경기도는 7,212건으로 21%, 인천은 1,288건으로 23.4% 줄었다. 수도권 5개 신도시(966건)와 6대 광역시(1만4,926건)도 각각 12.9%, 1%가량 거래량이 감소했다. 반면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 3구는 12월 신고분이 934건으로 전달의 653건에 비해 43%나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9월(1,977건), 10월(893건)과 비교할 때 본격적인 거래량 회복으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최근 한두 달 동안 가력하락폭이 컸던 일부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의 영향으로 일부 재건축 단지의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면적 51㎡(3층)는 지난해 11월 9억9,000만원에 팔렸으나 12월에는 11억원으로 1억1,000만원이나 올랐다. 서초구 반포동 에이디차관 전용 73㎡(4층)도 지난해 11월 11억2,500만원에서 12월에는 11억7,000만원으로 4,500만원 상승했다. 한편 강북 14구와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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