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TV영화 속으로] 세인트

변신의 귀재 괴도 루팡 최첨단 장비로 재창조변장의 귀재 괴도 루팡을 최첨단 장비를 동원, 현대 감각에 맞게 재창조한 영화다. 폭력을 자제하고 세인트와 러셀의 사랑 이야기에 비중을 두었는데 최첨단 분장술이 동원되어 변신하는 발 킬머와 순수한 이상주의자로 분한 엘리자베스 슈의 매력이 돋보인다. 템플러는 변장술에 능수능란해 어느 누구도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세인트'라는 애칭을 얻은 까닭은 언제나 카톨릭 성자의 이름을 본 따 가명으로 이용하기 때문. 그러던 어느날 러시아의 거물 트레티악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엠마 러셀 박사가 발명한 저온핵융합 공식을 입수해 달라고 세인트에게 의뢰한다. 러셀 박사를 찾아간 세인트는 서로에게 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세인트는 엠마가 잠든 사이 공식을 훔쳐 달아나는데.. 여러 차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로저 무어 주연의 TV시리즈도 방영된 바 있다. /1일 MBC 오후11시10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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