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종량제봉투 위조방지시스템 도입
경기도 안양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조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 4종의 쓰레기봉투(일반, 음식물, 재사용, 가내공업용)에 바코드 삽입과 일련번호를 매기고, 특수 형광잉크를 결합시킨 비표를 새겨 넣은 위조방지시스템을 도입해 다음달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쓰레기봉투를 불법으로 제작하거나 유통하다 적발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안양시는 이와는 별도로 쓰레기봉투를 불법 유통한 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를 신고하는 주민에게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관련조례도 개정할 계획이다.
안양=윤종열기자
임진각 평화누리서 매주 문화 공연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오는 10월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평화누리 주말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 코믹무술극 ‘점프’를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열린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17일=코믹 무술극 ‘점프’ 10월 2일=뮤지컬 ‘젊음의 행진’8일=퓨전 음악 콘서트 9일=남사당바우덕이 줄타기 15일=재활용품 악기 콘서트 ‘노리단’16일=아프리카 민속 공연 22일=비보이 공연 23일=국악 오케스트라.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