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디지털영상 보안시스템 개발

산업자원부는 97년 목표기술개발과제 업체로 선정된 포스테이타㈜가 7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이 기술개발에 성공, 연 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디지털영상보안시스템'은 아날로그 방식인 폐쇄회로 감시카메라(CCTV) 1천대를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컴퓨터 저장장치에 직접 디지털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검색 및 관리가 용이한 보안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텔리전트 빌딩 뿐만아니라 X-레이, 자기공명영상(MRI) 등 진료정보 영상데이터 전송 및 관리, 백화점.은행.지하철 등의 감시카메라 대체용 등으로활용될 예정이며 영종도 신공항 보안시스템으로도 채택됐다. 산자부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국산 `디지털영상 보안시스템'이 유럽의 타사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음이 입증됐으며 내달 15일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보안전시회 출품을 계기로 대 미국 및 유럽 수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