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3구역을 재개발해 지상32층 7개 동에 전용면적 59~140㎡ 745가구로 구성된 '래미안해운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래미안아파트라고 업체는 전했다. 일반분양 물량은 421가구, 분양가는 3.3㎡당 900만~1,050만원대로 결정됐으며 입주는 오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해운대 신시가지 생활권에 위치해 신세계ㆍ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해운대도서관ㆍ문화회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수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워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동마다 1층에는 필로티를 적용하고 타원형으로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그 밖에 생태계류원과 티가든, 동별 정원, 피트니스코스 등을 설치하고 각 동 지하1층에는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마련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에서 개관한다. (051)731-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