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하가 시작된 경북 성주참외가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성주참외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곤)는 지난 19일 부산항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1.7톤(5kg, 15kg들이)의 참외를 일본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94년부터 일본 수출을 시작한 성주참외는 지난해 95톤(3억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150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해 4,000여 참외 재배농가에서 3,3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