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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A/S 우수 협력사 직원들에게 상하이모터쇼 등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A/S 부품을 공급하며 우수한 납입실적을 올린 80개 협력사 직원 88명을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상하이모터쇼 관람을 비롯해 현대모비스 상하이 및 우시공장과 상하이폭스바겐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권익 화신정공 부장은 “연수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무한경쟁 예상 및 기술과 품질 향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중국시장에서의 지속적 성장 및 A/S부품의 안정적 공급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02년부터 매년 협력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00개 업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협력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