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넥슨유럽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를 유럽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위메이드는 로스트사가에 영어,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터키어 6개국어 버전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뒤 내년 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로스트사가는 100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온라인 대전 액션게임이다. 앞서 출시된 국내와 해외에서는 1,8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서원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해외사업본부장은 “‘로스트사가의 유럽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며 “넥슨유럽과 협력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