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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그룹의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핸슨바이오텍과의 합병을 승인하고, 핸슨바이오텍의 한규범(사진) 대표이사를 바이오개발부문 사장 및 CTO(최고기술책임자)에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 대표는 18년간 LG생명과학기술연구원에 재직하면서 인터페론, EPO, 간염백신, 성장호르몬 등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생물의약품의 제조공정 개발부터 국내외 인허가 과정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차바이오앤디오텍은 한 사장을 주축으로 기존 세포치료제 시장과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산업까지 바이오 핵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