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파생상품시장의 거래량이 불과 2년 만에 5분의 1 토막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상품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332만 계약으로 2012녀 740만 계약보다 55.1% 급감했습니다. 2011년 하루 평균 거래량인 1,584만 계약의 21%에 불과한 규모입니다. 옵션시장의 거래 위축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선물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97만 계약으로 재작년보다 7.3% 줄었고, 옵션시장은 235만 계약으로 63.0%나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