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추천된 황태연 동국대 교수에 대한 선출 투표를 실시, 찬성 79, 반대 117,기권 1표로 부결시켰다. 황 교수는 인권위 비상임위원인 곽노현씨가 사직함에 따라 국회선출 몫으로 민주당이 추천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