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OTRA, 수출촉진책 편다

점유율 부진國.상품군 대상… 전시회개최등 행동계획 수립KOTRA가 우리 상품의 점유율이 낮은 시장에 대해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한다. KOTRA는 5일 시장분석을 통해 확인된 시장점유율 부진 국가 및 상품군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촉진 행동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KOTRA는 ▲ 점유율이 낮은 유럽 및 중남미 지역 등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5월 런던과 파리에서 세계일류상품 전시회를 갖는 것을 비롯해 ▲ 3ㆍ4분기 중 중남미에 기계류ㆍ플랜트 수출촉진단 파견 ▲ 5∼6월 중남미 바이어유치 구매상담회 개최 ▲ 6월 중 동구권 한국상품전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KOTRA는 특히 상품 경쟁력에 비해 선진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은 전자 및 차량부품 등 17개 품목의 수출확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를 확대하고 일본 전자부품 바이어초청 구매상담회 개최, 대(對)중국 부품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벌일 방침이다. 아울러 미국의 계약제 전자제품생산(EMS) 벤더 등록지원 등 시장별 특성에 맞춘 마케팅 지원사업도 벌이기로 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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