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유팩 모형 만들기' 갈수록 인기

서울우유 5회째 시행우유팩 모형 만들며 창의력이 '쑥쑥'. 서울우유가 매년 시행하는 우유팩 창작 모형물 만들기가 회를 거듭 할수록 참가인원과 작품수준이 크게 높아지는 등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우유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꿈을 키워준다는 목적으로 지난 98년부터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이 238점의 작품을 응모, 이 중 16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60개 작품이 장려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단체부문 대상에는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대암초등학교 6학년 1반 주정돈 선생님과 학생들의 작품인 '기차'가 선정됐으며 개인부문 대상에는 서울시 은평구 구산초등학교 박윤기학생의 작품인 '개선문'이 뽑혔다. 평가위원인 이효일 성신여대 교수는 "해가 갈수록 어린이들의 실력이 향상돼 평가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라며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