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상교통관제시설 완공/유공,울산항에 35억 들여

(주)유공(대표 조규향)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상안전사고 방지와 해상교통정보제공을 위해 울산항에 해상교통관제시설을 설치, 18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 94년부터 35억원을 투자해 개설된 이 관제시스템은 무선통신에만 의존던 재래식과 달리 레이더 등 첨단 감시장비를 이용해 선박의 진행방향, 속력, 장애물 감지, 항로이탈여부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를 갖추고 있다. 유공측은 울산항 입항선박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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