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세일 기간 동안 국내 직구족들이 미국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구입한 품목은 랄프로렌의 어린이용 폴로 패딩으로 집계됐다고 해외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이 4일 밝혔다.
몰테일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접수된 배송 대행 주문서를 분석한 결과, 폴로 패딩 점퍼인 '엘름우드 재킷(사진)'의 주문량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은 기존 165달러에서 59.99달러로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이어 나인웨스트 롱부츠 '버밀런3'와 DKNY '오리털 푸퍼 코트', 레벵카밍코프 '미니맥' 등이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