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북 장 대사 일행 미서 망명절차

장승길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부부와 장대사의 형 장승호 파리주재 북한 총대표부 참사관 가족 등 6명이 25일 미국의 보호 아래 제3국에서 망명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대사 일행은 유럽의 한 국가를 경유했으며, 제3국은 미국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5면>미국정부는 이르면 26일 장대사 일행의 망명사실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이날 『장대사부부가 지난 22일 카이로 미국대사관에 망명을 신청, 이집트를 떠나 제3국에 도착한 것이 확인됐다』며 『장대사 일행은 미국의 보호 아래 망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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