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정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바 대통령은 21일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신재생에너지, ICT, 항공, 해운·항만,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동북아 및 유럽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포르투갈은 지난 1961년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어 지난 2011년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이때 박 대통령이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방문해 실바 대통령과 면담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