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미증시 북핵관련 호재 급등세

29일 서울증시는 오랜만에 강한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28일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급등했고, 북핵과 관련해 베이징 회담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평화적 해결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낙폭이 컸다는 인식에 호재로 더해져 국내증시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오후 1시 57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90.60포인트로 전일대비 21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주내내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북핵과 관련한 악재 등으로 지지부진한 장세를 펼쳤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날은 미증시 상승소식과 북핵문제가 진전되며 전일 소폭 오름세로 소강상태를 보인데 이어 급등세로 반전된 모습이다. 여기에 연이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순매수로 전환되었고, 기관도 매수우위를 보이며 각각 319억원과 24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최근 외국인 기관에 맞서 매수세를 유입시켰던 개인은 이날은 이익실현에 치중하며 63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중이고, 삼성전자가 4%이상 상승하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며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2포인트 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3.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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