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미 "올핸 바빠질거예요"

소니오픈등 프로대회 잇단 출전결정

위성미가 프로 대회 출전을 속속 결정하고 있다. 남자 대회인 PGA투어 소니 오픈(1월 14~17일ㆍ하와이)과 여자 프로 투어 경기인 LPGA 2005 개막전인 SBS오픈(2월 24~26ㆍ하와이)에 출전키로 한 위성미는 최근 2월 18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에서 열리는 LPGA투어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도 출전키로 확정했다. 올 시즌 US여자오픈을 제외하고 6개의 LPGA투어에 출전할 예정인 위성미는 이로써 2개의 LPGA 대회를 정했으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 참가 가능성도 높아 4월까지만 PGA 소니오픈을 포함해 모두 4개의 프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대회의 톰 말레티스 조직위원장은 “위성미가 출전하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지난해처럼 흥행 대박을 터뜨릴 것을 기대했다. 위성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9위에 그쳤지만 무려 9,000여명의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우승자인 아니카 소렌스탐보다 큰 인기를 누렸으며, 이 때문에 대회 총 입장객이 2003년보다 1만5,000명이나 늘어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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