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중앙은행은 7일 외국 금융 기관들에 대해 이라크 국내 은행업 면허 신청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라크 중앙은행은 지난 9월 외자유치와 금융시스템 재건을 위해 향후 5년간 최대 6개 외국은행의 이라크 국내 영업을 허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국 금융 기관들의 이라크 국내 면허 신청 마감일은 오는 26일이며, 2단계 평가를 통해 올 연말까지 면허 발급 대상이 발표된다. 또한 이 같은 절차를 거치면 6개월 이내에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