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우즈, 세계랭킹 50위로 점프

지난 13일 끝난 원아시아ㆍ호주 프로골프 투어 호주오픈에서 3위에 오른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랭킹이 50위로 상승했다. 우즈는 15일 발표된 남자프로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8위보다 8계단 오른 50위가 됐다. 추락을 거듭하던 우즈의 랭킹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4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여전히 1, 2위를 지킨 가운데 최경주(41ㆍSK텔레콤)도 15위로 순위 변화가 없었다. 여자프로골프 랭킹에서는 1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을 차지한 김인경(23ㆍ하나금융그룹)이 지난주 11위에서 9위로 상승해 10위권에 진입했다. 청야니(대만)가 변함없이 1위를 달렸고 최나연(24ㆍSK텔레콤), 안선주(24),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각각 4~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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