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환결제상 위험노출 자산, 전세계 최대 1조1,000억弗

국제결제은행(BIS)은 외환 결제상 위험에 노출된 자산이 전 세계적으로 많게는 1조1,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BIS는 은행을 비롯해 전 세계 109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자산 가운데 최대 47% 가량이 특정일에 상대방으로부터 제대로 외환 결제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환결제 위험을 줄이는 많은 노력이 이뤄졌다"면서 그러나 "일부 자산이 여전히 심각한 환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