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네동향] '60년대 코미디영화 잔치' 등

[시네동향] '60년대 코미디영화 잔치' 등 ■ 한국영상자료원은 16일부터 21일까지 60년대 코미디영화들을 모은 코미디영화 대잔치를 개최하고, 매일 오후 2시에 한 편씩상영한다. 상영작은 「구봉서의 벼락부자」(1961,김수용 감독),「사랑의 배달부」(1965,임원직),「단벌신사」(1968,김기풍),「로맨스 마마」(1968,최인현),「남정임 여군에가다」(1968,김화랑),「잘못 보셨다구」(1969,이봉래) 등 모두 6편이다. 구봉서, 서영춘, 곽규석, 김희갑 씨 등 60년대 코미디언들의 옛 모습을 통해 잊혀져 가는 훈훈한 서민가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첫날인 16일에는 구봉서 씨와 만남의 자리도 마련돼 있다. ■ 지난해 5월 출범한 네오영화기획정보센터가 영화관련정보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누구든지 영화와 관련된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이 센터는 철저한 기획과정과 준비단계를 거쳐 「공정표」를 만들었는데, 기획·연출·시나리오 세부분으로 나눠진 분석틀. 각 부분이 세부화된 약 20여가지의 항목들로 이뤄졌다. 올해안에 기존 보유 자료와 함께 500개 이상의 자료를 구축할 예정이다. www.neofilm.net ■ 「메가필름 페스티벌 2000」이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의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열린다. (주)메가박스 씨네플렉스가 주최하고 영화사 미로비전이 주관하는 이 영화제에는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어둠속의 댄서」를 비롯 총 30여편의 유럽영화들이 소개된다. (02)737-1185 입력시간 2000/10/09 17:3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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