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해외ETF를 자동으로 투자하고 관리해주는 '신한 플랜yes 글로벌 ETF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주요 선진국 주식시장의 강세가 전망되는 상황이지만 막상 직접 주식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해외펀드를 들자니 환매 절차가 까다롭다. 반면 해외ETF는 국가별 분산투자로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별도의 수수료가 없어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 플랜yes 글로벌 ETF 서비스'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해외ETF에 대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환전부터 시작해 매수, 목표수익 도달 시 매도까지 자동으로 가능하다. 여기에다 양도소득세신고 무료 대행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어 고객 중심형 투자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신한 플랜yes 글로벌 ETF 서비스'는 적립식과 거치식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적립식은 투자자가 원하는 날짜에 자동으로 매수해주며, 거치식은 투자자가 지정해놓은 가격에서 자동으로 매수해준다. 환율변동을 포함한 목표수익률에 도달 시 자동으로 매도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목표수익관리가 가능하다.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은 "해외ETF 직접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큰 만큼 해외ETF를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며 "앞으로 홍콩 및 기타 시장에 상장된 ETF로 투자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