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물놀이 테마파크에 '풍덩'

상록 아쿠아피아·해수욕장"올 여름 물놀이ㆍ해수욕을 한적하게.." 공무원연금공단(www.gepco.or.kr)이 운영하는 물놀이 테마공원 상록아쿠아피아(충남 천안)와 상록해수욕장(전북 부안)이 여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전ㆍ현직 공무원들을 위한 두 시설은 성수기에도 크게 붐비지 않는다는 게 최대 장점. 여름철 한적한 휴양지로 권할 만하다. 공무원 시설이지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상록아쿠아피아 2,500 여평 규모의 실내풀과 야외풀을 갖추고 있다. 실내풀에서는 마스터 블라스터(길이 143m 폭 1.5m)가 대표적 시설. 물의 흐름을 이용해 밑에서 위로 역류하기도 하고 위에서 아래로 스릴감 있게 떨어지기도 한다. 이밖에 튜브 슬라이더ㆍ보디 슬라이더ㆍ파도풀ㆍ유수풀ㆍ플로우라이더 등 갖가지 물놀이 시설과 가족탕 등 다양한 스파시설을 갖췄다. 야외풀에는 썬텐장을 구비하고 있고, 놀이동산ㆍ호텔ㆍ골프장ㆍ유스호스텔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 목천IC로 빠져나간 뒤 우회전해 9km 달리면 된다. 대인 23,000원 소인 17,000원. 전ㆍ현직 공무원 및 가족은 30% 할인. (041)560-9061 ◇부안상록해수욕장 방갈로ㆍ샤워장ㆍ담수풀장ㆍ취사장ㆍ테니스장ㆍ배구장ㆍ머드팩장ㆍ갯벌학습체험장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춘 공무원 전용 해수욕장.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도 당일 이용이 가능할 만큼 가까워졌다. 해수욕장 주변의 울창한 송림은 뜨거운 태양을 가려줘 야영은 물론 오토캠핑도 가능하다. 8월18일까지 개장.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를 나와, 부안읍을 거쳐 30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변산ㆍ고사포ㆍ격포에 이어 네 번째로 오른쪽에 나타나는 해수욕장이다. 입장료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 방갈로 요금 공무원 2만6,000원 일반인 3만7,000원. (063)583-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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