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일 과학선생님 나서

"미래 과학인재로 쑥쑥 커다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일 과학선생님 나서 "미래 과학인재로 쑥쑥 커다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수원 영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만든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이 초등학교 일일 과학선생님으로 나섰다. 삼성전자는 윤 부회장이 지난 6일 직원들과 함께 수원 영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에 일일 과학선생님으로 활동했다고 8일 밝혔다. 윤 부회장은 ‘호버 크래프트 만들기’ 실습 수업에 참여했다. 그는 선체와 수면 사이에 대기압보다 높은 압력을 주어 고속으로 달리는 호버크래프트의 작동 원리를 통해 작용과 반작용, 관성, 마찰력 등을 재미있게 가르쳤다. 윤 부회장이 초등학교 수업에 참여한 것은 지난 2004년 3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시범수업’에 이어 두 번째며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실험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기업 임직원이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신나는 과학 수업을 펼치는 프로그램. 지난 2004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전국 3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400여명의 직원들이 전국 59개 초등학교에서 연간 3만여 학생과 함께 자기부상열차, 전자기타, 반도체 열쇠 고리 등 총35종의 교재를 활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7/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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